일기/일상
왜? 또?
돌돌시레
2024. 11. 21. 04:44
틀리지 않았단 생각이 들었다
한결같이 나는 샌드백이다
당신은 모든 게 마음에 안 들겠지만
다행이다 이제 내가 속지 않아서
쓰레기를 곱게 포장하는 듯
진흙 속에서 진주를 발견하는 듯
예쁨과 추악함이 섞여있지만
본질은 하나 뿐
계단을 순서대로 밟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