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일상132 배앓이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11. 28. 뒤숭생숭 꿈을 꿨다왁자지껄 여럿이 노는 꿈추운 겨울에반팔로 우리 집 문을 두들긴 하얗던 너그 모습이 걱정되어 난 옷을 넘겨주는데모르는 사람이 걜 빤히 보고 있었다시선에 욕망이 담긴 듯 했다 문을 미니까 걔가 열지말라고 해서반대편에서 문을 당기는 느낌이 들었다 2024. 11. 27. 보채는 너 알람이 울리기 전에깨우는 너는 익숙하다 사료가 없어서 앵앵거리니 죄스럽고 사랑스럽다 오늘따라 공기가 차가워서이불을 덮고 누웠다가따라 들어온 너를 내 배 위로 올렸다털 하나하나에 서늘함이 깃들었더라그것을 매만지다 매만지다가 알람이 울린다 2024. 11. 26. 취향 이건 싫다고저건 좋다고 취향이 확실한 너까다롭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지쫑알쫑알, 어느새 귀엽지취향이 있기에세상이 넓어지고네가 있어서 주변이 활기차 2024. 11. 25. 이전 1 2 3 4 5 ··· 33 다음